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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실시간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삼성전자 기흥캠 방사선 피폭 사고 경위, 진행 상황

by 김바트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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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0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3위
[삼성전자 피폭]

알아봅시다!

1) 삼성전자 기흥캠은?

삼성전자는 국내 반도체 산업을 이끌기 위해

1974년 경기 부천시에서 시작해,

반도체 사업장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5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기흥과 화성, 평택, 온양·천안까지

'나노 시티'를 키워드로 하는

반도체 캠퍼스(공단)을 운영 중인데요,

 

그중에서도 나노 시티 '기흥캠퍼스'는 

1983년 처음 사업지로 선정되어 기공식을 열고,

1984년 3월 생산 1라인을 깔았을 만큼

역사가 깊은 반도체 생산 공단입니다.

 

당시, 1984년 5월 준공식 이후

고집적반도체(VLSI)를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불과 6개월 만에 국내 최초 64K D램 개발에 성공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해요. 

게다가 1992년 기흥캠퍼스에서 64M D램을 개발했을 땐,

D램 세계 1위를 달성했고,

1993년에는 메모리 반도체 세계 최고 자리를 확보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강국인 당시의 일본을 처음으로 넘어섰을 만큼

기흥캠퍼스는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와 생산의

역사이자 거점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삼성전자 기흥캠 방사선 피폭 사고 경위는?

5월 27일 오후, 기흥캠퍼스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의 손 부위가

엑스레이(X-ray)에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해요.

구체적으로는, 

'기흥사업장 8인치 반도체 웨이퍼 파운드리 생산라인'

에서 발생한 사고인데요,

 

당사자 2명은 다음날인 5월 28일에

손이 부어오르는 등 신체 이상이 확인되자마자

회사에 상황을 보고했다고 해요

 

당사자 2명은 5월 29일에

원자력의학원에서 일반 혈액 검사, 염색체 이상 검사 등을 진행했고,

다행히 혈액 검사 결과는 정상으로 확인되었는데요,

검사 당일 오후에 퇴원했으며,

이후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국부 피폭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보다 정확한 피폭 방사선량은 조사 중이라네요!

 

 

3) 삼성전자 기흥캠 방사선 피폭 사고 배경과 원인에 대한 상반된 추측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기흥캠퍼스는 반도체 생산의 거점지인데요,

반도체 웨이퍼 등에 X선을 조사했을 때,

발생하는 형광 X선으로 물질 성분을 분석하는

방사선발생장치(RG)를 운영 중입니다.

 

사고 이후,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곳은 노후 라인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 직원들이 설비를 열면서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더 나아가 해당 설비의 안전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언급했는데요,

이러한 의견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사고가 노후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선 원안위(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 중”

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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