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 쉬운 동사 ‘낫다’ vs. ‘낳다’ 맞춤법 공부하기
‘낫다’는 회복, ‘낳다’는 출산! 발음은 같아도 의미는 전혀 다른 두 단어를 정확히 구분해보세요.✅ 비슷한 발음, 완전히 다른 뜻“감기가 다 낳았어.”“아이를 낫다고?”일상에서 자주 듣게 되는 문장인데, 과연 맞는 표현일까요?두 단어는 발음이 비슷해 자주 혼동되지만, 실제 뜻과 용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핵심 개념 정리1. 낫다 (治)의미: 병이나 상처가 회복되는 것. 혹은 어떤 상태나 조건이 더 좋은 것.품사: 동사활용 예: 감기가 낫다, 성적이 낫다, 조건이 낫다2. 낳다 (生)의미: 아이, 새끼, 열매 등을 몸 밖으로 내거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품사: 동사활용 예: 아이를 낳다, 결과를 낳다, 사고를 낳다✔️ 즉,병이 좋아지는 건 ‘낫다’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드는 건 **‘낳다’**입니다..
2025. 5. 27.
전직 국어강사의 맞춤법 공부) 갑티슈, 곽티슈, 각티슈 정답은?
오랜만에 돌아온 '전직 국어강사의 맞춤법 공부'입니다. 그동안 '둘 다 맞다고?', '셋 다 맞다고?' 시리즈를 꽤 이어왔는데요,오늘은 안타깝게도 '하나만 맞는' 맞춤법을 소개하려 합니다.정말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고, 심지어 '틀린 맞춤법'을 끝까지 고집하는 분들도 많은 논란의 맞춤법...갑티슈, 곽티슈, 각티슈..! 얼핏 보면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부를 수 있을 것 같지만,사실 올바른 맞춤법은 딱 하나!인데요.우선 갑, 곽, 각의 사전적 정의를 알아보자고요. 1) 갑 vs 곽 vs 각갑(匣)1. 물건을 담는 작은 상자2. 작은 물건을 [1.]에 담아 분량을 세는 단위3. 공예 형체가 완성된 도자기를 구울 때 담는 큰 그릇곽(槨)1. 널을 넣기 위해 따로 짜맞춘 매장 시설. ..
202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