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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의 쉬운 맞춤법 & 국어 글쓰기25

‘벌이다’ vs ‘벌리다’ 정확한 뜻과 활용법, 예문으로 공부하자! ‘벌이다’는 어떤 일을 시작하다, ‘벌리다’는 넓히다. 의미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을 예문과 함께 소개합니다.✅ “사업을 벌린다?” vs. “입을 벌인다?”이 둘, 어떻게 구분하세요?“그는 새로운 사업을 벌였다.”“그녀는 입을 크게 벌였다.”두 문장은 얼핏 보면 유사한 동사처럼 보이지만,‘벌이다’와 ‘벌리다’는 전혀 다른 뜻과 용도로 쓰이는 단어입니다.헷갈리면 문장의 흐름과 의미도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오늘 이 시간을 통해 정확하게 구분해볼게요!📌 기본 개념 정리▪️ 벌이다의미:① 어떤 일이나 계획을 새로 시작하다② 일을 여러 개 나열하거나 늘어놓다용도: 주로 행동, 사건, 사업, 계획 등의 ‘추상적인 행위’를 시작할 때 사용예시:전쟁을 벌이다싸움을 벌이다사업을 벌이다잔치를 벌이다▪️ 벌리다의미:.. 2025. 6. 6.
'안절부절못하다’가 맞습니다! 틀리기 쉬운 관용 표현 정리 ‘안절부절못하다’는 관용 표현, ‘못하다’까지 포함이 맞습니다. 오해하기 쉬운 표현, 정확히 알아두세요!✅ 정말 자주 틀리는 표현, “안절부절못하다”“면접 결과 기다리느라 안절부절하다.”“그 말을 듣고 그는 안절부절했다.”과연 위 문장, 맞는 표현일까요?정답은 NO!‘안절부절하다’는 틀린 말입니다.올바른 표현은 ‘안절부절못하다’입니다.📌 ‘안절부절못하다’란?이 표현은 관용어입니다.사전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어요.어떤 일에 대해 불안하거나 걱정되어 가만히 있지 못하고 매우 안절부절못하는 상태. 즉, ‘안절부절하다’는 존재하지 않는 말이며,반드시 ‘못하다’까지 붙어서 ‘안절부절못하다’로 써야 합니다.📜 어원으로 살펴보기‘안절부절(安節不節)’은 고유어 표현으로,‘어찌할 바를 몰라서 어찌할 줄을 모.. 2025. 6. 4.
‘-던’과 ‘-든’ 어떻게 구분할까? 뜻, 문장, 예문까지 총정리! 과거 회상엔 ‘-던’, 선택 표현엔 ‘-든’! 구체적인 예문으로 실수를 줄여보세요.✅ “하던 일이야” vs. “하든 일이야”, 어떤 게 맞을까요?한국어 문장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 중, 유독 헷갈리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던’과 ‘-든’입니다.둘 다 짧고 소리도 비슷하지만, 쓰임과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예를 들어 아래 문장을 보세요.“그 사람이 하던 말 기억나?”“네가 하든 상관없어.”두 문장의 뜻은 완전히 다릅니다.전자는 과거의 ‘말’을 회상하는 문장이고, 후자는 어떤 선택을 묻거나 조건을 열어두는 표현입니다.📌 개념 정리▪️ ‘-던’품사: 어미의미: 과거에 일어난 미완료 상태의 경험이나 회상용법: 동사나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과거의 일이나 상태를 회상함예시: “네가 먹던 빵”, “보던 영화.. 2025. 6. 2.
'이따 봐요’가 맞을까, ‘있다 봐요’가 맞을까? ‘이따’는 시간, ‘있다’는 존재. 두 단어는 비슷해 보여도 문맥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말은 비슷하지만, 의미는 완전히 달라요!“이따 봐.”“거기 있다가 와.”두 문장의 발음을 보면 거의 똑같지만, 의미는 완전히 다르죠.이처럼 ‘이따’와 ‘있다’는 철자와 의미가 전혀 다른 단어입니다.그런데도 자주 헷갈리는 이유는 말소리가 비슷하고 문맥에 따라 쓰임이 겹쳐 보이기 때문이죠.📌 기본 개념 정리▪️ 이따품사: 부사의미: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잠시 뒤에예시: “이따 전화할게.” →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할 거란 의미▪️ 있다품사: 동사의미: 어떤 것이 존재하거나 머무름을 나타냄예시: “책상 위에 책이 있다.” → 어떤 장소에 존재한다는 의미✔️ 한 단어는 시간을 가리키는 부사(이따),다른 하나는 존.. 2025. 5. 31.
틀리기 쉬운 표현 ‘칠칠맞다 vs 칠칠맞지 못하다’ 이렇게 구분하세요! ‘칠칠맞다’는 제대로 갖추었음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칠칠맞지 못하다’는 정반대 의미이죠. 두 표현의 뉘앙스를 정확히 구분해보세요.✅ 이 표현,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야, 정말 칠칠맞아!”“아휴, 칠칠맞지 못하게 또 흘리고 다니네!”혹시 위 두 표현 중 하나를 자주 쓰시나요?그런데 여기엔 의미의 큰 착각이 숨어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칠칠맞다”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데, 사실은 그 반대예요.진짜 부정적인 표현은 바로 ‘칠칠맞지 못하다’입니다.📌 개념 정리: 이 말, 무슨 뜻일까?▪️ 칠칠맞다의미: 말이나 행동이 단정하고 야무지다, 성격이 차분하고 성실하다뉘앙스: 긍정적예시: “그 아이는 성격이 참 칠칠맞다.”▪️ 칠칠맞지 못하다의미: 말이나 행동이 어수선하고 덤벙댄다, 정돈되지.. 2025. 5. 29.
틀리기 쉬운 동사 ‘낫다’ vs. ‘낳다’ 맞춤법 공부하기 ‘낫다’는 회복, ‘낳다’는 출산! 발음은 같아도 의미는 전혀 다른 두 단어를 정확히 구분해보세요.✅ 비슷한 발음, 완전히 다른 뜻“감기가 다 낳았어.”“아이를 낫다고?”일상에서 자주 듣게 되는 문장인데, 과연 맞는 표현일까요?두 단어는 발음이 비슷해 자주 혼동되지만, 실제 뜻과 용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핵심 개념 정리1. 낫다 (治)의미: 병이나 상처가 회복되는 것. 혹은 어떤 상태나 조건이 더 좋은 것.품사: 동사활용 예: 감기가 낫다, 성적이 낫다, 조건이 낫다2. 낳다 (生)의미: 아이, 새끼, 열매 등을 몸 밖으로 내거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품사: 동사활용 예: 아이를 낳다, 결과를 낳다, 사고를 낳다✔️ 즉,병이 좋아지는 건 ‘낫다’아이를 출산하거나 결과를 만드는 건 **‘낳다’**입니다.. 2025.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