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러닝화 정보) 나이키 페가수스 41 발매 예정, 로드 러닝화 무게, 특징,

어떤 운동이든 좋아하게 될수록 자꾸 장비병에 걸리는 것 같아요..ㅎㅎ

올해 초 러닝계를 뜨겁게 달궜던 아디다스의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EVO 1'은

발매도 너무 한정적이고 금액도 너무 비싸서 (발매가 59만 9천 원..!) 엄두도 못 냈지만..

나이키 로드 러닝화의 스테디셀러! 나이키 페가수스 41이 곧 발매될 예정이니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겠죠!? 

1) 나이키 페가수스 러닝화 역사

'나이키의 페가수스'는 나이키 러닝화 중 가장 역사가 깊은 제품입니다.

곧 발매될 '나이키 페가수스 41'에서 '41'이라는 넘버는 말 그대로 41번째 버전이라는 의미인데요,

무려 1982년에 첫 시리즈가 생산되어, 1983년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저보다 연장자네요..ㅎㅎ)

1983년 첫 페가수스 시리지를 복각한 OG 디자인

 

당시에도 나이키의 시그니처 테크놀로지인 '에어 솔'을 뒤꿈치에 장착해 화제가 되었는데,

단순히 혁신적인 기술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EVA 미드솔 대비 충격 흡수력이 12%나 향상되어서,

1982년, 83년 당시엔 '슈퍼 러닝화'로 불렸다고 합니다.

마치 최근 몇 년 사이 '카본 러닝화'가 등장하면서 '기술 도핑'이라는 말이 돌았던 것처럼

당대의 충격적인 러닝화 중 하나였던 것이죠!

2) 나이키 페가수스 41 발매 정보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한 '나이키 페가수스 41'은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줌 에어' 유닛을 2배로 적용한 '듀얼 에어 줌 유닛'과

쿠셔닝과 반발력이 뛰어난  '리액트X 폼' 중창을 동시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이전 버전에 비해 무려 13%나 더 뛰어난 반응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 마디로, 폭신폭신하게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발구름에 활력을 더하는 반발력까지 갖추었다는 사실!

정말 나이키는 매 시즌 어떤 부분에서든 조금의 혁신과 개선을 이뤄내는 것 같아요.

사진을 보니, 발바닥 부분의 아웃솔은 이전 버전들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해서,

나이키 러닝화치고는 여유로운 발볼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6월 5일 발매 예정인 '나이키 페가수스 41'

 

컬러웨이는 깔끔한 화이트 톤에 민트와 블랙 컬러 매치와,

페가수스 시그니처 컬러웨이인 강렬하고 시원한 볼트 컬러로 예정되어 있네요!

가격은 15,9000원으로 입문용 로드 러닝화로는 성능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발매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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