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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의 운동_피트니스 정보

달리기, 러닝 주행법에 맞는 러닝화 - 1. 힐스트라이크 주법

by 김바트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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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 사이,밤낮을 불문하고 가장 달리기 좋은 시기가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요즘 달리기, 러닝 크루도 더 다양해지고 유튜브나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도 쏟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주3일 정도는 3~5km 내외로 러닝 중인데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러닝 주행법(힐스트라이트, 미드풋, 포어풋)과 적절한 러닝화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1) 힐스트라이크란?

 

힐스트라이크는 발의 뒤꿈치로 먼저 지면에 닿는 달리기 방식입니다. 달리기가 아닌 '걷기'에서는 뒤꿈치부터 발가락의 순서로 지면을 밀어내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이러한 방식으로 달리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방식은 전통적으로 가장 흔하고 익숙한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힐스트라이크는 발의 뒤꿈치를 먼저 지면에 찍으면서 몸의 흔들림을 최소화하면서 전진하게 됩니다. 

 

2) 힐스트라이크 주법의 장단점

 

힐스트라이크 장점으로는 발의 뒤꿈치를 사용하여 몸을 밀어내기 때문에 초보도 안정적인 상체와 코어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발의 뒤꿈치를 사용함으로써 발의 앞쪽 부분을 보호하고 충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힐스트라이크를 사용할 경우 지면에 닿는 발의 앞꿈치가 위를 향하는 모양으로 달리게 되며 충격이 발의 뒤꿈치에 집중되어 부상의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힐스트라이크를 사용하는 경우 다리 근육의 사용이 제한되므로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최근 러닝 씬에서는 힐스트라이크 방식을 '잘못된, 또는 건강하지 않은' 방식으로 인식하고 미드풋이나 포어풋을 강조하는 추세입니다. 

 

2) 힐스트라이크 주법을 위한 러닝화


힐스트라이크 방식은 발의 뒤꿈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힐 부분이 안정적으로 지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을 구를 때마다 체중의 2배 이상 부하가 한쪽 발 뒤꿈치에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러닝화는 뒤꿈치 힐컵이 단단한 편이긴 하지만, 특히 힐스트라이크 방식으로 달릴 때는 힐컵이 단단하면서도, 발이 닿는 안쪽은 쿠셔닝 처리되어 장시간 러닝에도 피로감이 덜한 러닝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격 흡수 능력이 뛰어난 러닝화가 좋습니다. 발의 뒤꿈치를 먼저 지면에 찍는 것이기 때문에 충격 흡수 능력이 뛰어난 러닝화가 필요합니다. 요즘 출시되는 맥시멀한 미드솔과 쿠셔닝 러닝화 계열이 적절합니다. 동시에 마냥 푹신푹신하기만 한 것보다는, 뒤꿈치 안쪽에 보다 탄탄한 미드솔을 적용해 발의 내전을 방지하는 '안정화' 계열 러닝화도 적절합니다. 최근 판매중인 러닝화 중에서는, 나이키의 '스트럭처 25 프리미엄', '인피니티 런 4', 뉴발란스의 '프레쉬폼x 모어 v4', '프레쉬폼x 880 v14', 아식스의 '젤 카야노 30', '젤 님버스', 브룩스의 '하이페리온 템포' 등이 적절한 선택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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